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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강야구 직관 후기 (20220828) 본문
2022.8.28 최강야구 직관 후기
드디어 JTBC 최강야구팀 몬스터즈 대 청소년국대팀 (U-18) 경기를 직관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바로 고척돔에서 !

출. 동 .

날씨가 무지 좋았다. 사실 전날에 집에만 있었는데 ㅎ 그냥 집이 디따 추운 거다?!? 그래서 당연히 오늘도 추울 줄 알았고... (허나 간과한 사실 나는 더위를 잘 타고 땀이 많다는 것) 긴팔과 청바지로 무장을 했다. 그러나 이것은 큰 오산... 오늘 기온 30도까지 치솟음 ~~ 아니 아침엔 분명히 14도여서 기분 좋았는데 이렇게 더워도 되나???????? 옷 갈아입고 차라리 춥게 다닐걸..이라는 생각을 했더란다~~ 이상 하소연 끝.
그리고 나는 1차 오픈 때 예매해서 잘 몰랐었는데 기사로 확인해보니까 전석 매진 행렬을 달려서 최종 4차 예매 오픈까지 열렸더란다.. 제작진만 모르는 최강야구 열풍 ㅎ 키움 경기 보러 왔을 때랑 비교가 안되게 사람이 정말 많았고 좀 신기한 것은 프로 10팀 +국대 유니폼, 몬스터즈까지 형형 색색의 유니폼을 오늘 한 번에 다 볼 수 있었다ㅋㅋㅋㅋ 신기한 광경@
지하철 1호선타고 가는데 나한테 구일역 어떻게 가냐고 묻던 분들이 참 많았다. 역시나 전부 오늘을 위해 달려온 자들.

사람이 정말 많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남의 발을 꾹 밟고 폰 보면서 놀았다. (내친구임 걱정 마쇼들) 일부러는 아님 진짜 아님

+ 근데 계속 서칭해보니까 사람들 다들 스포 하던데 ㅎㅎ 제작진님들 얼른 이 간지러운 입을 주체 하기 전에 방영해 주셨으면 좋겠다!!!!! 아는 척하고 싶은데 너무 힘들잖아여!!!!

내 자리는 3루쪽 꿀이 소리석인가.. 2층 210블록이었는데 괜찮았다. 3루 쪽의 좋은 점은 몬스터즈의 더그아웃이 보인다는 점? 그리고 고척돔이 작은 건지 실내라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되게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같이 온 친구의 말론 농구장 냄새가 난다고 ㅋㅋㅋㅋ 무슨 뜻인지 알겠음 아무래도 이것은 실내라서 그런 듯하다.
확실히 여름에 야구장 오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구장가면 땀 뻘뻘 흘리는데 여기는 덜 덥고 햇빛도 안 비치니까 너무 좋자나 거기다가 에어컨도 틀어주시고! 작년에 6월인가 경기 보러 왔을 때 시원하다 못해 추웠던 기억이 있음. 오늘은 근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춥지는 않고 시원해서 좋았다. 확실히 쾌적함
아 근데 친구 자리 의자가 부서져있어서 앉아있는데 미끄럼틀 타는 기분이라 허리 아프다고 그래서 자리 바꿔 앉다가 신경 쓰여가지고 외야쪽에서 일어나서 봤다. 외야 쪽에 무슨 의자 있는 좌석이 있었는데 커플님들이 일찍 가신다고 가시면서 우리에게 양보해 주셔서 편하게 여기서도 앉아서 봤다 ^^ 호호
혹시 고척돔 관리자님이 보실 리는 없지만 ..보고 계시다면 210 블록 A5였나... 의자 수리가 필요해요@@@@
❌경기 내용이나 결과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
그런데.. 한가지 첨언하자면 뭔가 뭉클.. 한 장면이 여러 번 있다. 무엇을 기대하시던 그 이상일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시기(로나코)에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도 걱정되고, 사실 엄마랑 오기로 했던 건데 엄마가 아빠랑 여행 가는 일정이 겹쳐서 안 가려다가 친구 꼬셔서 온 건데 너무너무너무 재밌었다. 나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잖냐
잘했서, 잘했서

어쨌든 빨리 방송으로 보고 싶다. 한 달 뒤에나.. 나오겠지... 언제 방영할까요 여러분..... 기다리다가 목 빠짐
우리 자리 앞쪽에 카메라 선생님들 스텝 선생님들이 엄청 많았고 (전혀 시야방해 없었음) 나 잡아달라고 스케치북 흔들고 난리 부렸는데 방송에 1초쯤은 나오길 바라며... 호호호 / 넷플에 올라올 때까지 존버,,, 나오면 블로그 2탄 쓸 거임 ㅎ

그리고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
응원이 어찌 되는 건지 좀 분위기가 어수선(?)한 느낌이었다. 응원가 같은 게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다 그냥 눈치껏 응원하는 느낌? 더군다나 나는 3루였기도 했어서 청대 팬분들이 많았었다. 그래서 누굴 응원해야 될지 모를 지경이었음.. 그래도 누구든 이기면 좋으니 둘 다 응원했다 히히
다들 프로야구로 다진 응원 짬바 살려서 짝짝짝 안타! 짞짞짝 이런 것도 다 해줘서 어느 누구 서운치 않게 해 줬던 걸로? 기억함 .그리고 난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애기들 팬분들도 많아서 신기했음. 나는 방송 탄 영철이나... 영우였나 동헌이 뭐 이 정도밖에 모르는데 내 뒤에 앉으신 아저씨 팬분들이 출신학교 특기 성적 이런 걸 줄줄 꿰시는 걸 보고 감탄함
우리 열아홉 청춘들아 미래는 걱정 안 해도 된다!!! 이렇게 어른들이 다 응원하고 있써!!!!
아무튼 사람 많이 와서 거의 다 찬 김에 파도타기나 한판 돌렸으면 재밌었을 텐데 말이지.. 생각했다
+) 비하인드 스토리
울 엄마 최애 박용택 선수님은 정말 인기가 많으셨다. 왜 내 눈앞에 나타나~~ 응원가 너무 찰떡이고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는 게 보였다ㅋㅋㅋ 하지만 나의 최애는 심수창선수님.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승엽 감독님은 역시 레전드. 삼성/ 국대/ 몬스터즈 유니폼 입고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 관중 70프로는 이승엽 감독님 팬인 느낌??? 나도 살까 말까 고민하다 말이었는데 후회했다 무조건 사 왔어야지!!!!!!!

유난히 볼록했던 엉덩이 (수상)
정의윤 선수님이 매 이닝 때마다 수비하러 오시면서 외야에 던져줄 공 챙겨 오셔 가지고 엉덩이가 엄청 불룩함ㅎ 사람들 서운치 않게 한 100개는 뿌리셨나 오버고 족히 10개는 넘을 듯 계속 손 흔들고 팬서비스 해주시고 공 던지고 관중 쳐다보고 (경기 시작 안 했을 때) 너무 멋있었다. 3루 쪽은 아무래도 상대 팬이라고 생각해서이신지 안 주셔서 맘이 찢어진 사람이 여럿 있었답니다.. 호호... (는 나.)
그리고 아까 말했듯 바로 뒤에 앉으신 아저씨들이 엄청난 야구광이셔서 무료로 해설 들으면서 경기 봤다. 뭐 선수들 특기랑 고향.. 출신학교, 장점,, 다 알게 돼버림.
그리고 아침에 선발 투수 출근하는 거 보고 ( 공개 전 )
👨💼 : 오늘 선발 맞죠??
🏃♂️ : 몰라요?
그래놓고 선발 나왔냐고 썰 푸는데 참지 못하고 웃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잖아.. 뭔가 그 선수 목소리도 들리는 거 같고 아저씨 말투도 너무 웃겼다ㅠㅠ

귀여운 영철이
나의 최애 영철이. 이름도 귀엽고 아기라서 그런가 빨간 볼이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ㅋ근데. 너 키가 언제부터... 그랬어...
영철이 응원합니다!!!!! 기아에서 보자 영철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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